[통영여행] 통영촌집 담소화 단아한 카페

안녕하세요! 공유댕이입니다. 
 
아.. 휴가 다녀온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바쁜 일상으로 돌아오고
밀린 업무 처리에 바쁜 일정에 휴... 
꾸역꾸역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통영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최근 몇년만에 가장 만족한 휴가였어요!
사실 자영업을 하면서 휴가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쫄딱 망하는 바람에 가족과 휴가다운 
휴가를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쁜 카페랑 맛있는 맛집도 다녀왔는데 그중 오늘은 
담소화라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도 같이 통영으로 가게된 지인 덕분에 알게 된 카페예요!
근데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제가 먼저 발견해서 알려드리는 거 좋은데 뭐..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ㅋㅋ
이날은 엄청나게 더운 날이었어요! 
정말 땅바닥이 꿀럭거리는 거 같이 더운 날이었는데 
다행히 우리 카레(반려견)랑 같이 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저희 카레는 레트리버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몇 안된다는.. ㅜㅜ
 
 

 
딱 봐도 예전에는 집었을 거 같은 곳이에요! 
아니면 가게? 
주인분께 자세히 물업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근데 구조상 정말 오래된 곳 같기는 했어요! 
바다 사람들을 위해 만든 곳이기도 하고.. 
느낌은 아주 좋은 곳입니다.
 
 
 

 
실내도 세군대로 되어있어요! 
주문을 받는 메인 건물이 있고 저희가 강아지랑 같이 들어간
중간 건물.. 그리고 바로 옆에 공간이 좀 더 큰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장님은 중년의 부부 같았어요!
인상이 굉장히 좋으셨고 웃는 얼굴로 맞아 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와.. 날씨 보세요!! 
정말 이 글을 쓰면서 그날을 생각하니 제 얼굴에 
다시금 미소가 절로 올라오는 걸 느낍니다. 
가족에게 어제도 또 여행 가고 싶다고 아직 난 휴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게 세 번째 건물입니다. 
여기는 사람이 꽤 들어갈 수 있어요!
저희가 있던 곳은 저 중간 건물인데 거긴 테이블 2개이며, 
저희가 큰 개가 있어서 사장님 배려로 저희만 있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자연은 정말 너무 위대하다는 걸 이번 여행으로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냥 펜션에서 어디를 가도 바다가 보이고 어디를 가도 푸르른 하늘.. 어디를 가도 맑은 공기..
통영은 20년 전 혼자서 왔을 때랑은 정말 많이 달랐어요! 
통영의 매력에 푹 빠진 이번 휴가는 전 겨울에도 가보고 싶어 졌어요! 아니, 사계절 다 가보고 싶어요!
어떤 색감이 날 또 감탄시킬지 생각하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혼자라도 다녀오고 싶은 생각입니다. 
하진만 전 좋은 건 가족과 꼭 같이 하고 싶은데 과연 가족도 저와 같은 생각일까요? 
 
통영은 어떻게 나에게 왔을까? 
이번 휴가도 우연히 다녀오게 되었는데 정말 우리에겐 최고의 선택이었다. 
 
 

담소화에서 마시는 밀크티..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휴가 복귀화 아내가 다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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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랑 잔이 너무나 이쁜 밀크티!
 
 

 
요건 예전부터 내려온 잔이라기보다는 그냥 옛 잔을 모티브로 만들어낸 
요즘식 잔이라고 보는 게 더 맞을 듯하다.. 하지만 너무 이쁜 건 사실이니까!
 
 
 

 
마지막으로 우린 카레!
 
밖에 누가 오는지 지켜보는 멋진 녀석.. 참고로 암놈임..ㅋㅋㅋ 
정말 말발이 없어서 얼마나 좋은지 쓰지는 못 했지만 꼭 통영이란 해안도시를 여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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