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도 방송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은 실화탐사대 오픈 채팅방의 실체를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저도 사진으로 빨리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느 날 아빠는 딸은 집에서 마련해 준 폰이 아닌 처음 보는 낯선 스마트폰을 보게 됩니다.
황당한 건 딸에게 '이폰은 어디서 난 거냐?' 물으니 남자친구가 개통을 해 줬다고 합니다.
13살 딸에게 어떤 능력자가 이걸 사줬는지 의문이었습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아빠는 바로 전화를 걸어봅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딸아이 또래가 아닌거 같음을 느꼈습니다.
폰에 사진을 보던 중 정말 황당한 사진을 하나 보게 되는 돼요.. 그게 아이의 아빠보다도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과 둘이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정말 얼마나 황당 했을까요?
서른여섯이라고 한 이 나이도 모두 가짜입니다.
도대체 진짜 나이는 몇이나 될까요??
아빠는 계속 따져 물었습니다. 어떻게 만났는지 진짜 나이가 몇인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등등
그제야 폰 너머의 남성은 76년생이라고 합니다.
아이 아빠보다 무려 다섯 살이나 많다고 합니다.
오픈채팅방에서 만난 남성은 아이를 데리고 마트며, 다*소며 여러 군데를 다니며
아이가 원하는 걸 사줬고 아이를 구르밍 하기 시작합니다.
전문가는 남성이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라며 구르밍으로 아이를 철저히 가두었습니다.
이것저것 사주며 아이의 환심을 사고 아이가 빠져나가려 하면 '핸드폰은 어떡하지?' 하며
아이가 벗어나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 하네요...
아이에게 본인은 너에게 이거도 사주고 다 사주는데 왜 난 아무것도 안 해주냐는 식으로 꼬여내어
룸카페라는 곳에서 성관계까지 하게 됩니다.
정말 쓰레기 중에 쓰레기가 아닐까 싶어요..
딸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이 룸카페는 옷과 룸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담요로 창을 가리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현재 이 룸카페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인테리어를 다시 했다고 하네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남자는 돌변했고 바로 변호사를 고용했는데 이름과 나이, 사는 곳 모두
가짜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뻔뻔하게 난 미성년인 지 몰랐다는 말로 온통 거짓으로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래는 제작진 세 명이서 채팅방을 만들어 실험했습니다.
근데 정말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네요..
단 19분 만에 40여 명이 참여하고 노골적인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더 한 인간은 톡전화까지 걸어 만나자고.. 어디에 가고 싶냐고..
너무나 노골적인 내용이 많아 제작진도 많이 당황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두 시간 만에 만남이 성사된 30대 남성입니다.
탕후루 사 줄 테니 만나자고 아주 적극적으로 나오던 사람이라 제작진이 찾아갑니다.
하지만 본인은 그런 적이 없다고 발뺌!!
제작진이 톡전화함.... 본인 휴대전화 울리고 당황해서 차 몰고 도주하다 막다른 골목에서
위험한 후진까지.... 제작진이 화가 잔뜩 났는지 대화 좀 해 보자고 소리처도 묵묵부답으로
내빼던 인간.... 이것도 인간이라고.. 아휴...
정말 실화탐사대를 보고 놀랄 일 많은데 전 이게 최고 중에 최고인 거 같아요!!
제발 아이들에게 좋은 미래를 보여주자고요...
그리고 방송에 나온 그놈은 오래도록 감옥에 있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