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정보들

달걀 껍데기에 적힌 숫자의 의미, 알고 먹자!

공유댕이 2025. 7. 14. 13:12



우연히 달걀을 사서 꺼내다 숫자가 있는걸 봤어요..
보면 껍데기에 인쇄된 숫자와 한글이 눈에 띄죠?
처음엔 무심코 넘겼는데 어제 문득 이 숫자에 대해 너무 궁금해진 거예요...그래서 알아 봤습니다.

이 숫자들엔 달걀의 신선도부터 생산 환경까지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이 숫자의 의미를 하나씩 알아볼게요.



✅ 달걀 껍데기 숫자의 구성


달걀 껍데기에는 보통 이런 형식의 숫자가 인쇄되어 있어요:

1 230701 C1 농장명

이 숫자는 총 네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아래표를 보면서 기본적으로 설명을 해 드릴게요!



🐔 생산환경 번호 자세히 보기


첫 번째 숫자는 닭이 어떻게 길러졌는지를 의미 해요!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겠죠??!

💡 Tip: 숫자가 작을수록 동물복지 환경이 좋다고 볼 수 있어요.
1번이나 2번 달걀을 선택하면 닭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소비가 됩니다!

📅 포장일자: 신선도 체크 포인트


두 번째로 나오는 6자리 숫자는 달걀의 포장일자예요.
신선한 달걀을 고르고 싶다면 이 숫자를 꼭 확인하세요!

예: 230701 → 2023년 7월 1일 포장

🥚 달걀은 냉장 보관 시 약 30일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가능하면 2주 이내의 달걀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 식용 여부 코드


보통 C가 적혀 있는데, 이는 식용 가능(Consumable) 이라는 뜻이에요.
F가 적혀 있다면 비식용으로 가공용, 연구용 등으로 사용되어야 해요.
식용 달걀에는 반드시 C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 농장 코드


마지막 숫자는 달걀을 생산한 농장의 고유 번호예요.
이 정보를 통해 문제가 생겼을 때 농장을 추적할 수 있어요.

📍 참고로, 식품안전나라나 각 지자체의 농장 정보 조회 시스템에서
이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농장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달걀 고를 때 팁 정리
• 생산환경 1~2번: 동물복지 고려한 좋은 선택
• 포장일자 최신: 신선도 보장
• 식용 코드 C: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달걀
• 신뢰가는 브랜드 또는 인증 표시 확인: 위생과 안전까지 체크!

오늘은 달걀에 적힌 숫자의 의미를 알아봤는데요,
알고 먹으면 우리 가족의 건강을 더 챙길 수 있겠죠??